철도모형의 소리 재현을 위한 노력

 

철도모형이 다른 모형들과 다른 매력은 구동에 있겠습니다만은..

구동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기본장착 전조등 후미등에서 더욱 실감하며..

실내등을 장착하면 그 가치가 더해지는 듯 합니다.

게다가 소리까지 리얼하게 재현되면 금상첨화 이지요..

 

 

그래서 철도모형 제조사들은 어려운 DCC 가 아닌

아날로그 제품에 사운드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에 몇몇 제품이 출시되어 끄적여 봅니다.

카토의 사운드 박스 제품은 몇년전 출시되어..  이번에 개선판을 내놓습니다.

기본 열차의 구동 속도에 맞춰 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소리에 따라 열차 속도를 제어하기도 하는.. 모습을 이미 보여준 바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출시하여 연결되게 함으로서 조작공간에서 벗어나도 가능하게끔 한 면이 돋보입니다.

카토의 이러한 발전 기능을 한번에 해결한 제품이 트레인테크 의 MFC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분기기 조작이나 다수의 선로 컨트롤은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본품은 2개의 선로와 4개의 분기기 조작이 가능하고, 
선로확장팩과 분기기확장팩 으로 최대 8선(=8대 열차) 20분기기 제어가 가능하네요.

그리고 마이크로 에이스는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는데요.

그냥 말 그대로 초소형 스피커 입니다. 충전해서 열차 안에 장착하고..

휴대폰에 녹음된 열차소리를 수동으로 상황에 맞게 재생시키면 되는...

토믹스는 차량의 사운드를 위한 별도 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으나

정거장(역)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은 있고,

차량 운전석에 장착된 무선 카메라를 와이파이로 폰에서 보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물론 무선 컨트롤러도 진작 출시했었고요.

TNOS라고 하는 자동운전장치도 존재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을 즐기려면 항상 돈이 문제지만..ㅠ.ㅜ

모두 즐거운 철모생활 되세요..